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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김희선, '참 좋은 시절'로 명예회복 할까

[프리뷰] 이경희 작가 '참 좋은 시절' 따뜻함을 입힌 착한 드라마 표방

14.02.22 13:00최종업데이트14.02.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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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포스터
<참 좋은 시절> 포스터KBS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이 22일 베일을 벗는다.

22일 방송을 시작하는 KBS2 새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은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주인공을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내는 것으로 막장극이 판을 치는 주말극에 따뜻함을 입힌 착한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일단 재작진부터 기대할 만하다. 2012년 가을 가슴 시린 정통멜로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 찰진 호흡을 맞추었던 김진원 PD와 이경희 작가가 다시한번 의기투합한다. 특히 그동안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 작가는 이번 작품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하고 있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주연을 맡은 이서진과 김희선 이외에도 옥택연, 이엘리야, 김지호 등 젊은 배우들과 오현경, 윤여정, 최화정, 노경주, 고인범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세하고 류승수, 김광규, 김상호 등의 배우들이 감초역활을 톡톡히 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KBS 주말극은 온 가족이 다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을 선보여 왔다. <참 좋은 시절> 또한 맥을 같이 한다. 이에 더해 인간사를 진정성 있게 접근하는 이 작가의 필력이 더해 전형적인 가족 이야기가 아닌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한주간에 쌓인 피로를 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연을 맡은 이서진과 김희선이 약속이나 한듯 전작에서 부진은 겪었단 점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서진과 김희선은 수많은 히트작을 내세워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이서진은 2011년에 방송된 <계백>에서 열연에도 불구하고 10% 초반대의 굴욕을 겪었고 김희선은 2000년대 들어 저조한 시청률을 겪었고 전작인 2012년에 방송된 <신의>는 안방극장에 6년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김희선의 재발견이란 평가를 받았음에도 경쟁작에 밀려 8~10%의 시청률로 2000년 이후 시작된 시청률 잔혹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KBS의 주말연속극은 전통적으로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부진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스타 제작진과 화려한 케스팅을 앞세운 <참 좋은 시절>로 이서진과 김희선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이영광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daum.net/lightsorikwang)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이서진 신의 옥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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