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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이 보낸 사람' 개봉 위해 2천만 원 모여

김인권 주연 '신이 보낸 사람', 크라우드 펀딩 오픈 10일만에 2천만원 달성

14.01.02 10:03최종업데이트14.01.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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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참혹한 현실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 2월 개봉 ⓒ 태풍코리아


2월 개봉하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주연: 김인권)이 개봉지원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지 10일 만에 목표금액 2천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실화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진무 감독은 1년여 간 탈북자들과 인터뷰를 진행, 그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제작했다. 또한 최근 북한과 관련된 이슈에 대중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는 그들의 인권 문제와 숨겨진 아픔, 고통 등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려 영화 팬들은 물론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유캔펀딩(http://www.ucanfunding.com)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신이 보낸 사람>의 개봉 지원 프로젝트는 시작한 지 10일 만에 목표 금액의 100%를 달성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 개봉지원 프로젝트는 목표금액을 달성한 후에도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배우 김인권과 홍경인, 지용석, 안병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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