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빙속월드컵 500m 6연승 질주를 달렸다. 사진은 빙상대표 수여금 현장에서의 모습
박영진
'빙속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빙속월드컵 여자 500m에서 6연승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상화는 지난 달 29일 저녁(이하 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상화는 초반 100m를 10초 27로 통과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 비해 100m 기록이 조금 뒤졌던 이상화는 끝까지 가속을 붙이며 마지막 400m를 질주했다. 이상화는 37초 3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 레이스 때보다는 0.05초 뒤진 기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화는 이번 2차 레이스에서도 2위에 오른 예니 볼프(독일)을 0.4초 가까이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상화는 올 시즌 1~3차까지 치러진 월드컵 500m 6개 레이스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상화는 2차 대회가 끝난 직후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상화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경쟁자들을 0.4초 이상의 차이로 계속해서 따돌리고 있다.
남자 500m와 1000m에 출전했던 모태범은 500m에선 35초 09의 기록으로 9위에 머물렀고, 1000m에서는 1분 09초 56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모태범은 현재 월드컵 500m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은 1일 저녁 올 시즌 처음으로 남자 10000m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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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와 스포츠외교 분야를 취재하는 박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