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KDB생명 KB스타즈에 1라운드 패배 설욕

[2013-2014 여자농구] KDB생명 70 - 63 KB스타즈 ... 티나 탐슨 더블 더불 기록

13.12.01 09:42최종업데이트13.12.01 09:42
원고료로 응원
1라운드에서 KB스타즈에게 패했던 구리 KDB생명이 2라운드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KDB생명과 KB간의  경기에서 KDB생명이 KB스타즈에게 70-63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을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중위권 다툼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양팀은 이날 용병들의 활약을 앞세워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티나 탐슨이 맹활약한 KDB생명이 KB스타즈에 한수 우위의 기량을 보이면서 7점차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는 용병들이 주도했다. 득점에서는 KDB생명의 모니크 커리가 앞섰지만 전체적인 활약도에서는 티나 탐슨이 앞섰다. KDB생명은  티나 탐슨이 20득점에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한채진이 21득점을 올리면서 탐슨의 공격에 가세했다.
KB스타즈는 커리가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27득점을 올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고 변연하도 16득점을 올리며서 커리의 득점을 도왔다.

1쿼터가 시작되면서 KDB생명은  티나와 한채진이 득점에 가담하면서 리드하는 경기를 펼쳐나갔는데  1쿼터 마칠 무렵에  이연화의 3점포가 터지면서 21-12까지 점수차를 벌리면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KDB생명은 용병 티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나갔고  김진영의 골밑 득점까지 가세 하면서 점수차는 더욱더 벌어졌다. KB가  정미란의 3점슛이 터지면서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듯했지만 이내 공격의 주도권이 다시 KDB생명쪽으로 넘어왔고 스피드에서 앞선 KDB생명이  40-29로 앞선 가운데  2쿼터를 마쳤다.

2쿼터 막판에 추격의 불씨를 당긴 KB스타즈는 3쿼터에서도 추격을 계속했다. 커리의 득점에 정미란까지 가세한 KB스타즈가 꾸준하게 점수차를 좁히면서 44-40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3쿼터 종반에도 커리의 연속득점은 계속이어졌다. 연속득점에 이은 3점슛성공이 이어지면서 2점차까지 점수차를 좁혔고 이후 변연하의 3점슛이 링안에 들어가면서 48-47까지 추격을 하면서 역전의 가능성까지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KDB생명 한채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에 찬물을 끼얹으며 53-50으로 리드한 가운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가 시작되면서 KDB생명이 다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한채진과 티나의 득점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59-5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 상황에서 KB스타즈의 추격도 만만치가 않게 전개가 되면서 66-63까지 점수차가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4쿼터 막판에 이경은이 자유투 기회에서 얻은 두개의 슛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고 70-6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1라운드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양팀은 현재 나란히 공동 3위에 랭크 되어있는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추격하면서 선두다툼에 합류를 할 수 있을지는 2라운드 경기를 좀더 지켜 보아야 하겠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한채진 KDB생명 KB스타즈 변연하 티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