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가 3라운드 첫경기에서 김동욱의 맹활약에 힘입어 KCC에 승리하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30일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2014 프로농구 안양 오리온스와 전주 KCC간의 경기에서 홈팀인 오리온스가 KCC에 71-60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오리온스의 연패 탈출의 해결사는 김동욱이었는데 16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전태풍 또한 15득점을 올리면서 공격 투톱을 형성했다.
KCC는 박경상이 15득점을 올리면서 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좋은 활약을 펼친 가운데 타운스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후반의 집중력싸움에서 오리온스에 밀리면서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오리온스는 1쿼터 시작 후 연속 6득점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지만 김동욱과 전정규가 연속득점을 올리면서 추격에 성공했고 전정규의 3점슛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박경상의 득점을 시작으로 KCC도 힘을 내면서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는 경기양상을 보이면서 1쿼터는 KCC가 16-14로 리드한 가운데 마쳤다.
2쿼터 초반까지 계속된 접전은 2쿼터 중반에 타일러와 박경상이 활약한 KCC가 7점차로 리드를 하면서 KCC쪽으로 기우는 양상을 보였고 이한권의 공격까지 가세한 KCC가 37-31로 리드한 가운데 2쿼터를 마쳤다.
전반을 6점차로 뒤긴 가운데 마친 오리온스는 후반 3쿼터가 시작되면서 공격력이 다시 살아나가 시작했는데 김동욱과 전태풍이 상대의 바스켓을 쉴새없이 흔들면서 분위기를 오리온스쪽으로 가져왔다. KCC는 점프슛을 시도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점프슛이 잇따라 실패를 하면서 14점까지 점수가 뒤진채 3쿼터를 마쳤다.
14점차로 리드한 가운데 4쿼터를 시작한 오리온스는 여유있는 점수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격력을 펼쳤는 가운데 KCC도 장민국과 타운스가 활발한 득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대등한 양상으로 흘렀다. 양팀이 한번씩 득점을 주고받는 경기양상을 펼치다가 4쿼터 종료 1분정도를 남기고 윌리엄스가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는 사실상 굳여져갔고 결국 오리온스가 71-60으로 여유있는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3라운드 첫경기에서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리온스가 3라운드에서 순위상승을 시도할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3라운드에서의 각팀간의 순위다툼도 치열할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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