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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결승전 돌입

우리나라 LW4x 대표팀, 메달 획득에 실패

13.08.31 15:06최종업데이트13.08.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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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회 6일차,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드디어 결승전에 돌입했다.

이날 LW4x(경량급 여성 쿼드러플 스컬) 결승전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김명신(화청군청, 29), 김솔지(포항시청, 24), 박연희(한국체대, 21), 정혜원(한국체대, 19))은 6위로 들어와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세계 강호팀들 사이에서 당당히 톱6 안에 드는 실력을 보여 앞으로의 우리나라 조정의 미래를 밝게 했다.(세계 모든 조정선수들의 목표는 FinalA(1위~6위)에 들어가는 것이다.)

 경기 직후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나라 LW4x 대표팀
경기 직후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나라 LW4x 대표팀윤정노

*W: 여자, M: 남자, 숫자는 팀 인원, -: 콕스 없음(콕스: 방향타를 조종하고 팀의 리듬을 컨트롤하며 주행의 책임을 지는 선장격인 비조수), x: 한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잡음, L: 경량급 을 의미한다. 예) LW4x(경량급 여성 쿼드러플 스컬) : 경량급  여자 4명의 선수가 각각 두 개의 노를 잡고 저어가는 경기 - 기자 말

경기 직후 LW4x 대표팀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쉬워 하는 대표팀. 박연희 선수, 김솔지 선수, 장현철 감독, 김명신 선수, 정혜원 선수(좌부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쉬워 하는 대표팀. 박연희 선수, 김솔지 선수, 장현철 감독, 김명신 선수, 정혜원 선수(좌부터)윤정노

- 최주호 기자 :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짧은 조정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6위 안에 드는 쾌거에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 고맙습니다. 결승선 통과 직후 발을 구르며 안타까워하는 듯한 선수가 보였는데 어떤 심정이었는지?"
박연희 선수 : "그 동안 힘들게 훈련해 왔는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경기 직후 너무 힘들어서 발을 굴렀습니다."

- 최주호 기자 : "출발 후 500m 지점까지는 1위로 가다가 이후에 밀려나게 되었는데 원인은 무엇입니까?"
장현철 감독 : "진행 방향으로 순풍이 불기를 바랐는데 역풍이 불어와 선수들에게 많은 체력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경기를 끝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선수들은 "아쉽고 힘들었다"며 입을 모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장현철 감독은 "대회에 앞서 종목 선택을 지혜롭게 했고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우선적으로 매진해야 할 종목을 고민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정혜원 선수는 "조정이 비인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해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앞으로 남은 대회 2일(31일, 9월 1일) 동안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나머지 결승전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있었던 결승전 결과 종합

W4-(여자 무타 포어)
금: 미국, 은: 캐나다, 동: 오스트레일리아

 금메달은 차지한 미국팀. FISA(국제조정연맹)관계자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시상하고 있다.
금메달은 차지한 미국팀. FISA(국제조정연맹)관계자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시상하고 있다.윤정노

M2+(남자 유타 페어)
금: 이탈리아, 은: 독일, 동: 프랑스

 콕스가 있는 M2+ 종목. 독일(좌), 프랑스(우), 이탈리아(아래)
콕스가 있는 M2+ 종목. 독일(좌), 프랑스(우), 이탈리아(아래)윤정노

LM2-(경량급 남자 페어)
금: 스위스, 은: 이탈리아, 동: 영국

 LM2-.  이탈리아(좌), 스위스(중간), 영국(우)
LM2-. 이탈리아(좌), 스위스(중간), 영국(우)윤정노

LM1x(경량급 남자 싱글 스컬)
금: 덴마크, 은: 프랑스, 동: 헝가리

 LM1x. 프랑스선수(좌)와 헝가리선수(우)가 금메달을 차지한 덴마크선수(중간)을 들어올리고 포즈를 취했다.
LM1x. 프랑스선수(좌)와 헝가리선수(우)가 금메달을 차지한 덴마크선수(중간)을 들어올리고 포즈를 취했다.윤정노

LW1x(경량급 여자 싱글 스컬)
금: 오스트리아, 은: 그리스, 동: 영국

 LW1x. 그리스(좌), 오스트리아(중간), 영국(우)
LW1x. 그리스(좌), 오스트리아(중간), 영국(우)윤정노

LM4x(경량급 남자 쿼드러플 스컬)
금: 그리스, 은: 독일, 동: 이탈리아

 LM4x. 독일(좌), 이탈리아(우), 그리스(아래)
LM4x. 독일(좌), 이탈리아(우), 그리스(아래)윤정노

LW4x(경량급 여자 쿼드러플 스컬)
금: 네덜란드, 은: 미국, 동: 이탈리아

 LW4x. 미국(좌), 네덜란드(우), 이탈리아(아래)
LW4x. 미국(좌), 네덜란드(우), 이탈리아(아래)윤정노

LM8+(경량급 남자 에이트)
금: 이탈리아, 은: 오스트레일리아, 동: 미국

 LM8+. 오스트레일리아(좌), 미국(우), 이탈리아(아래)
LM8+. 오스트레일리아(좌), 미국(우), 이탈리아(아래)윤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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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윤정노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nopanacea.tistory.com/)와 와이즈뉴스(http://www.whysnews.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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