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에서 퍼시와 스칼렛 핌퍼넬 역을 소화하는 박건형
CJ E&M
<스칼렛 핌퍼넬>은 영웅담을 다룬다는 점에서 연출감독 데이비드 스완의 전작인 뮤지컬 <조로>와 닮았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스완 감독은 "<스칼렛 핌퍼넬>과 <조로>는 1인 2역을 하는 영웅이라는 점 외에는 확연히 다르다"면서 "공연을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조로> 공연에도 나섰던 박건형은 "대본을 보기 전에는 나 역시 부담이 있었지만, 대본을 보고 모든 우려가 사라졌다"면서 "직접 보고 확인하라는 말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스칼렛 핌퍼넬>은 지난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양준모와 김선영은 예전부터 <스칼렛 핌퍼넬> 속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선영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초기작이라서 신선함이 묻어 있더라"면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쇼블랑 역을 맡은 양준모는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해 대결하는, 야망에 사로잡혀 있는 인물이다"면서 "이해가 되는 악역"이라고 덧붙였다.
<스칼렛 핌퍼넬>은 오는 7월 6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