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방영된 SBS <추적자>가 제 25회 한국PD대상을 수상한다. ⓒ SBS
SBS가 제 25회 한국PD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PD협회(회장 이정식)이 11일 밝힌 바에 따르면 SBS <최후의 제국>은 시사다큐부문에서, <추적자>는 드라마 부문에서, 그리고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예능부문에서 작품상을 차지했다. 총 4부문으로 이루어진 작품상에서 3관왕을 차지한 것.
뿐만 아니라 한국PD협회는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에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출연 배우 유준상이, 가수 부문에 씨스타, 코미디언 부문에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김준호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의 PD상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BS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의 고백>이 작품상 교양정보 부문을, 마산 MBC <사투리의 눈물 - "콱, 마! 궁디를 주차뿌까?">가 실험정신상 TV부문을, CBS <2012 대한민국 소리여행 - 장인, 생각하는 손>이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한국PD대상은 사회의 공기인 방송매체를 통하여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서 그들의 창조정신과 시대적 사명감을 상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60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후보에 올랐으며, 150여 명의 현직 방송사 PD들이 직접 심사해 수상작(자)를 골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KBS TV신관 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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