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제작발표회에서 이태백 역의 배우 진구와 백지윤 역의 배우 박하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정민
이태백 역의 진구는 "이제석씨는 한 번도 뵌 적이 없지만, 출간된 책(<광고천재 이제석>)은 접했다"며 "내가 생각했던 이태백과 책의 내용이 달라서 시청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구는 맡은 캐릭터에 대해 "가족과 동료들을 먼저 사랑하고, 자기 일을 사랑하는 점에서 이태백의 인간적인 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백은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표현에서 따온 이름이 말하듯 88만원 세대 청년 백수를 대표하는 인물. 금산애드의 하청업체인 간판가게에서 알바를 하던 이태백은 금산애드 인턴 직원인 백지윤(박하선 분), AE 고아리(한채영 분), 본부장 애디강(조현재 분)과 이런 저런 일로 부딪치면서 광고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지방대 출신의 간판쟁이였던 이제석이 세계 유수의 국제 광고제를 석권, 광고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광고천재 이제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드라마다. <학교 2013> 후속으로 오는 2월 4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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