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실화>로 돌아온 그룹 포맨(영재, 신용재, 김원주)이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민
1년 7개월 만에 미니앨범 <실화>로 돌아온 보컬그룹 포맨(영재·김원주·신용재)이 프로듀서인 바이브 윤민수와의 끈끈한 정을 과시했다.
포맨의 영재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윤민수를 두고 "(<아빠, 어디가?> 속 모습과는 달리) 윤민수는 녹음실에선 불같다"며 "처음에는 정말로 서운할 정도였는데, 지나고 나니 우리가 잘 된 이유가 윤민수가 불같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재는 "(윤민수가) 섬세하고 우리에게 집착을 많이 했다"며 "데뷔 초 '그래야 가수가 된다'고 해서 매일 아침 17km를 뛰어다녔다"는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데뷔 초와 달리 요즘의 윤민수는 "멤버들에게 부쩍 자상해졌다"는 것이 영재의 전언. 그는 "활동 시작하고 5년이 지나니까 요즘 들어서는 다정하다"며 "술도 함께 하자고 하고, 새벽에 뜬금없이 우리 셋에게 하트를 보내거나 휴대폰 통화목록에 우리 셋만 남겨놓은 사진을 보내주기도 한다"는 말로 윤민수의 변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포맨의 새 미니앨범 <실화>는 사랑에 얽힌 멤버들과 작사·작곡자들의 다양한 실화가 담겨 있는 앨범이다. 이들은 올해 총 네 개의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이를 모아 정규 5집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실화>의 음원은 28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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