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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장우혁·2PM 준호…김소은, '아이돌 전문 배우' 등극?

[현장] JTBC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서 강타와 호흡 맞추는 배우 김소은

12.04.20 21:55최종업데이트12.04.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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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JTBC <해피엔딩>제작발표회에서 호텔리어 김은하 역의 배우 김소은이 손을 들어 인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JTBC <해피엔딩>제작발표회에서 호텔리어 김은하 역의 배우 김소은이 손을 들어 인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정민

배우 김소은은 '아이돌 전문 상대 배우'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심윤선)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자인 곽영범 PD를 포함해 주요 출연진인 최민수·심혜진·이승연·박정철·강타·소유진·소이현·김소은이 자리했다.

<해피엔딩>에서 김소은은 김두수(최민수 분)의 둘째딸이자 자신의 미모로 실속을 챙기려는 호텔리어 김은하 역을 맡았다. 그의 상대 배우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아이돌 H.O.T.의 멤버이자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인 강타다. 강타는 극중 부유한 집안 출신이지만 의대에 진학하라는 집안에 반기를 들고 나와 건축가의 길을 걷는 구승재로 분한다.

김소은은 "얼마전에 장우혁과 중국에서 드라마(<시크릿 엔젤>)를 찍었는데, 이번엔 강타와 찍는다"며 "H.O.T.와는 뭔가 (인연이) 있나 보다"며 웃었다.

그는 "장우혁에게 강타와 드라마를 촬영한다고 말했더니 처음엔 '강타? 안 어울려, 내가 낫지 않아?'라고 농담을 했지만 나중엔 '잘 촬영하라, 촬영장에 놀러가겠다'고 하더라"며 장우혁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김소은은 얼마전 방송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2PM 준호와 커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김소은은 "아이돌과 (출연이) 많이 겹치는 것 같아 재미있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JTBC <해피엔딩>제작발표회에서 건축사 구승재 역의 배우 강타가 포즈를 취히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JTBC <해피엔딩>제작발표회에서 건축사 구승재 역의 배우 강타가 포즈를 취히고 있다.이정민

김소은의 말을 전해들은 강타 역시 장우혁과의 대화를 전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강타는 "장우혁과 김소은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장우혁과 연기할 때 (김소은이) 열심히 했나 보더라"며 "(장우혁이) '같이 촬영하면계속 맞춰보자고 해서 쉴 시간이 없을 거다'는 말을 농담삼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만나보니 촬영장에서 김소은이 준비를 많이 한다"며 "한참 동생인데도 그걸 보고 있으면 자극도 되고, '내가 열심히 안 하고 있구나' 싶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날 김소은은 "저번 드라마(<애정만만세>)에서 착한 역을 했는데, 이번엔 신선하다"며 "예쁜 척, 똑똑한 척도 하고, 굳이 돌려 말하지 않고 할 말이 있으면 다 하는 캐릭터라 편하다"며 김은하 역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욕도 대놓고 할 수 있고, 물에도 시원하게 빠진다"는 그는 "요즘 (드라마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의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은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회부 기자 김두수(최민수 분)가 뒤늦게 자신의 삶과 가족들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해피엔딩>은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김소은 강타 장우혁 2PM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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