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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용사들 눈뜨고 못 볼 처참한 상황"

[발룬테이너] 권성 위원장 '사회공헌단' 출범에 이어 '유공자 돌봄 사업' 까지

12.01.23 10:55최종업데이트12.0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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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위' 권성 위원장 "꽤 오래 전부터 우리 직원들이 동호회 모임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좋은 일들을 많이 했었는데 조직적으로 좀더 열심히 해보자는 취지에서 사회공헌단 출범을 하게 됐어요. 앞으로 좀더 보람 있는 일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언중위' 권성 위원장"꽤 오래 전부터 우리 직원들이 동호회 모임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좋은 일들을 많이 했었는데 조직적으로 좀더 열심히 해보자는 취지에서 사회공헌단 출범을 하게 됐어요. 앞으로 좀더 보람 있는 일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이정민

권성 위원장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으로의 공무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었다.

그 동안 언론중재위원회는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봉사동호회를 지원을 하면서 사회참여를 실천해 왔다. 올해 초엔 언론중재위원회 '사회공헌단'을 출범시켰다. 저소득층 지원활동, 국가재난시 성금기부 등 보다 조직적인 사회공헌을 위해서다.

"꽤 오래 전부터 우리 직원들이 동호회 모임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좋은 일들을 많이 했었는데 조직적으로 좀더 열심히 해보자는 취지에서 출범을 하게 됐어요. 앞으로 좀더 보람 있는 일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권성 위원장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유공자 돌봄 사업'을 시작해 참전용사 가정에 쌀 나눔과 더불어 주거 상태가 좋지 않는 경우 집수리도 함께 해주고 있다.

권성 위원장 "젊은 나이에 참전을 했던 이들은 이제 대게 80세가 넘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곳을 가봤는데 정말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권성 위원장"젊은 나이에 참전을 했던 이들은 이제 대게 80세가 넘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곳을 가봤는데 정말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이정민

"최근엔 6.25 참전 용사 분들을 도와주는 일들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어요. 20대 전후의 나이에 국가를 위해 참전했고, 막상 제대를 하니 나이가 많아 대학도 못 간 분들이죠. 부상을 당했을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요. 배우지도 못하고 몸까지 불편하니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가난이 자손에게까지 대물림 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얼마나 딱합니까. 

이들은 이제 대개 80이 넘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곳을 가봤는데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었어요. 제대로 난방도 되지 않고 우리가 쌀을 갔다 줬는데도 취사도구가 없어서 밥을 지어 먹지 못하더라고요. 들어보니 쌀을 근처 식당에 갖다주고 거기서 밥을 먹더라고요. 몸이 불편한 분들은 일도 할 수 없고, 자식도 찾아오지 않으니 너무 쓸쓸하게 보내더라 말입니다.

국가에서는 도와준다고 하면서 사실상 방치하지 하지 않았습니까. 보훈처에서 지급하는 돈도 정말 형편없는 금액이고요. 그래서 우선은, 나라를 위해서 일 했지만 아무도 돌보지 않는 이들을 도와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가 도와주기 시작하면 나라에서도 더 이상 방치하지는 않고 나서지 않겠어요." 

 18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있는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난 권성 언론중재위원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있는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난 권성 언론중재위원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정민


권성 위원장은 유공자 돌봄 사업뿐만 아니라 기회가 없어서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며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없고, 사업을 해보고 싶어도 자본이 없고, 공부를 하고 싶지만 그럴 기회가 없는 사람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나눔을 통해서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 기회를 얻은 이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돼 사회 전체가 밝고 건강하게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8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있는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난 권성 언론중재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있는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오마이스타와 만난 권성 언론중재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정민

권성 언중위 참전용사 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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