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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포스터 공개

제작진 "고증을 많이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인물 돋보이도록 심플함 추구했다"

11.12.29 17:28최종업데이트11.12.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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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공식 포스터. 왼쪽부터 김민서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 ⓒ MBC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주요 출연진인 한가인·김수현·정일우·김민서가 참석한 가운데 <해를 품은 달> 포스터 촬영이 이뤄졌다. 저녁 무렵 시작된 촬영은 자정께가 되어 끝났지만, 이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무사히 이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MBC 미술센터 의상팀의 봉현숙 국장은 "고증을 많이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색상이나 디자인의 심플함을 추구했다"며 "의상의 장식을 최소화해 각 인물의 성격이 돋보이도록 신경 썼다"고 <해를 품은 달> 의상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을 쓴 정은궐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사극이다. 조선 시대 가상의 왕, 훤 역에 배우 김수현이, 세자빈으로 간택됐다가 무녀로 살아가는 연우(월) 역에는 한가인이, 그리고 이들과 삼각관계를 이룰 양명군 역에는 정일우가 등장한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초선 역을 맡았던 김민서는 훤의 정비인 윤보경을 연기한다.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된다.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공식 포스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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