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테이는 오는 1월 2일 진행되는 <나가수> 12라운드 1차 경연부터 합류한다. 26일 <나가수> 녹화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테이가 지난 26일 진행된 <나가수>녹화에 참석해 기존 가수들의 경연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테이가 합류함으로서 거미 대신 테이가 <나가수>에서 경연을 벌이는 최연소 출연자가 됐다.

2004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해 '사랑은 하나다' '같은 베개'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테이는 최근에는 밴드 '핸섬피플'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tvN <오페라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신효범에 이어 테이까지 <나가수> 12라운드 1차 경연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재 출연중인 자우림의 명예졸업은 확실시되는 상태다. 이로써 오는 1일 방송되는 <나가수> 11라운드 2차 경연에는 탈락자 1팀과 자우림이 <나가수>와 작별하게 됐다. 테이와 신효범이 새롭게 참가하는 <나가수> 12라운드 1차 경연은 1월 9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