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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토크쇼 <힐링캠프>에서 스피드퀴즈를?

SBS <힐링캠프> 제작진 "총선과 대선 앞둔 중요한 해, 국민과 진정한 소통 필요한 두 사람 초대"

11.12.29 16:53최종업데이트11.12.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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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2012년 1월 2일과 9일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신년특집에 출연한다. ⓒ 윤성효, 남소연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아우라'의 주인공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그 동안 주로 연예계 톱스타들이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던 <힐링캠프>에 정치인이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힐링캠프>는 총선과 대선 등을 앞두고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2012년을 시작하며, 현재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이 가장 필요한 두 사람을 초대하자는 취지에서 특별 기획을 진행했다. 박근혜와 문재인이 이 제안에 흔쾌히 응해 이번 녹화가 이뤄졌다.

이번 기회로 두 사람이 뉴스나 대담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딱딱하고 진지한 모습과 달리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예능 토크쇼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입담과 재치는 물론 스피드 퀴즈와 격파 시범 등을 선보여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2012년 신년 특집 <힐링캠프>는 1월 2일 박근혜 편, 1월 9일 문재인 편을 연속 방송한다.

박근혜 문재인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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