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기성용 풀타임 활약 했지만... 셀틱 '패배'

[UEFA유로파리그] 셀틱, AT마드리드에와의 홈경기서 1-0 패배

11.12.01 16:12최종업데이트11.12.01 16:12
원고료로 응원

기성용이 활약하고 있는 셀틱FC가 스페인 AT마드리드에 침통의 패배를 당하며 UEFA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1일(한국 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유로파리그 I조 5차전 경기에서 셀틱이 투란에게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허용하며 1-0으로 아쉽게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1승 2무 2패로 5점을 기록중인 셀틱은 이탈리아 '복병' 우디네세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유로파리그 32강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셀틱의 레넌 감독은 이 날 레들리, 기성용, 스톡스, 사마라스 등의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였고, AT마드리드도 디에구, 로페즈, 루이스 등의 기존 주축 선수들을 선발진으로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전반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팀은 AT마드리드였다. 전반 1분 측면에서 올려준 볼을 살비우가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셀틱의 골문을 위협한 데 이어 전반 8분에도 살비우가 저돌적인 돌파로 셀틱의 수비진을 초반부터 긴장케했다.

 

홈팀 셀틱은 전반 10분이 지나서야 공격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특히 셀틱의 '키 플레이어' 기성용은 이 날 경기에서도 변함없이 코너킥 전담 키커로 나서 위협적인 크로스 공격으로 셀틱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0분 AT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투란이 코너킥 찬스에서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셀틱의 골문을 연 것이었다. 투란의 기습적인 슈팅에 한 방 얻어맞은 셀틱은 실점 이후에도 마드리드의 공세에 밀리며 고전했다.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 경기에서는 셀틱이 경기를 지배하며 마드리드의 골문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성용은 후반20분 날카로운 침투패스 공격으로 셀틱의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내며 좋은 플레이 펼쳤고, 곧이어 후반 21분에도 프리킥 슈팅으로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했다.

 

셀틱은 기성용의 공격찬스를 비롯해 스톡스,카얄등이 분전을 펼쳤지만 마드리드의 골문을 끝끝내 열지 못하며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 날 경기서 승리를 거둔 AT마드리드는 승점 10점으로 유로파리그 32강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재 승점 5점으로 우디네세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인 셀틱이 최종전에서 우디네세를 꺾고 32강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1.12.01 16:12 ⓒ 2011 OhmyNews
기성용 셀틱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