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SV의 손흥민이 레인저스와의 친선경기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함부르크SV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머나먼 해외땅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함부르크 SV의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30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친선경기서 홈팀 함부르크가 손흥민의 후반 36분 결승골에 힘입어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를 꺾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이 날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동료미드필더 일리세비치, 람 등과 좋은 호흡을 펼쳐보였고, 함부르크는 전반 38분 일리세비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레인저스의 맥코이스트 감독은 후반에 맥케이브, 알루코 등의 공격자원을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해 함부르크의 골문을 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감독의 전략대로 레인저스의 벤딕센이 후반 26분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며 함부르크를 추격해 나갔다.
하지만 후반 36분 '슈퍼탤런트' 손흥민이 레인저스의 추격의지를 꺾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손흥민은 레인저스 골키퍼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페널티 지역에서 재치있는 슈팅으로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고, 이 날 경기장에 찾아온 1만 2000여 명의 함부르크팬들은 손흥민의 골에 함성을 보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승점 14점으로 리그 15위에 있는 함부르크는 이 날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의 승리로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함부르크는 오는 12월 4일 뉘른베르크와 리그 홈경기를 치룰 예정이며, 손흥민이 이 날 친선경기에서의 골에 이어 또 한번의 득점포를 가동할 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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