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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부부, 목소리 출연료 전액 기부

KBS <아름다운 사람들> 내레이션 출연료..."지금도 출연료 모으고 있다"

11.11.30 17:14최종업데이트11.1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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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KBS <아름다운 사람들> 내레이션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KBS <아름다운 사람들> 내레이션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권우성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목소리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 사실이 다시 한 번 알려졌다.

30일 오후 2시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극본 최진원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서 최수종은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며칠 전 한 차례 보도된 바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기부 소식에 대해 최수종이 자세한 내막을 밝힌 것이다.  

지난 5월부터 아내인 배우 하희라와 함께 일상 속 미담의 주인공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KBS 1TV <아름다운 사람들>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최수종은 "우연히 담당 국장님을 만나 부탁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분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더라"며 "그동안 <아름다운 사람들> 내레이션으로 받은 비용을 모아뒀는데, 며칠 전 그것을 모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내놓은 금액은 총 3천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2007년부터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하트하트재단에서 화상을 입은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평소 필리핀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여러 곳에 기부를 하며 선행을 이어온 최수종은 "내가 어렵고 힘들었을 때 받았던 감사한 마음을 돌려준다는 의미"라며 "지금도 (출연료를) 모으고 있다, KBS에서 자르지만 않는다면 계속 할 생각"이라고 재치있게 말하며 선행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최수종 하희라 아름다운 사람들 발룬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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