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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 어 베러 월드> 한 장면예술영화 <인 어 베러 월드>가 개봉 6일만에 1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수입사 측은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부모 관객들이 많이 공감한다"고 전했다. AT9(주)씨에이엔
6일 만에 1만이다. 영화 <인 어 베러 월드>가 개봉 6일 차에 1만 관객(10474명,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하며 조용한 흥행몰이에 나섰다.
<인 어 베러 월드>는 2011년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에서 공히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스웨덴, 덴마크의 합작 영화다. 덴마크의 한 소년이 벌이는 폭력 사건과 아프리카 난민촌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그의 친구 아버지의 에피소드를 연결해 폭력의 전염과 복수, 용서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언론시사회에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인 어 베러 월드>는 주요 포털 사이트 영화 평점에서도 9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개봉 시 21개 관에서 출발해 하나둘 스크린 수가 늘고 있으며 상영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는 상태다.
수입사 AT9(주)씨에이엔 홍보팀 류지은 대리는 이례적인 흥행세에 대해 "예술영화 중 올해 이 정도로 흥행한 영화는 한국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밖에 없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트랜스포머3> 때문에 <써니>등 여타 영화들이 작은 상영관으로 옮기게 되면 상영 회차에서 손해를 볼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영화의 힘이 큰 것 같다"며 "작품성도 있고 기사나 입소문도 좋다. 관객들의 몰입도도 높은 편이며 특히 부모 관객들이 많이 공감한다.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쉬운 이야기"라며 흥행 이유를 설명했다.
<파수꾼> <무산일기> 등의 한국 독립영화들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북유럽에서 온 예술영화 <인 베러 월드>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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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9 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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