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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촬영 명품 다큐, 전 그거 안합니다"

[메이드인부산 작가전①]세 번째 장편 <목구멍의 가시>로 찾아온 김영조 감독

11.01.27 11:19최종업데이트11.0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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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부산 작가전 김영조 감독
메이드인부산 작가전김영조 감독무비조이(MOVIEJOY.COM)

지난 25일과 26일 부산국도예술관에서 '메이드인부산 작가전'이 열렸다. 특히 부산국도예술관에서는 2007년 이후 제작된 부산지역 장편독립영화 세편을 상영한 후 감독 GV가 함께 열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역 장편다큐멘터리 감독을 대표하는 김영조, 부산지역 제작 극영화 중 마니아 영화팬들에게 최고란 칭호를 받고 있는 <도다리>의 박준범, 성매매 여성 문제를 다룬 <언니>의 계운경 감독 등이 이번 GV의 주인공이다. 우선 첫 번째 '메이드인부산 작가전' GV기사로 세 번째 장편다큐멘터리를 들고 찾아온 김영조 감독의 <목구멍의 가시>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김영조 감독은 이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감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태백, 잉걸의 땅>을 통해 강원도 지역 광부의 삶과 현지 문제를 다루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태백, 잉걸의 땅>이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였다면, 세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목구멍의 가시>는 김영조 감독 가족 이야기를 다루면서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조선족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감독의 개인적인 가족사라서 감정적으로 흐르는 다큐멘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그런 생각은 기우였다.

<목구멍의 가시>는 김영조 감독의 외삼촌 창엽 삼촌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조선족으로 1992년 한중수교 후 한국으로 들어온 창엽 삼촌은 김영조 감독의 어머니를 방문한다. 하지만 당시 형편이 좋지 않았던 김영조 감독의 어머니는 창엽 삼촌에게 제대로 대접하지 못한다. 항상 이 일이 신경 쓰였던 김영조 감독의 어머니에게 창엽 삼촌은 '목구멍에 걸린 가시'처럼 아픈 존재다. 그래서 과연 창엽 삼촌이 한국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혹은 중국으로 돌아갔는지 찾아가는 것이 이 다큐멘터리의 주된 주제다.

조선족,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일 뿐?

메이드인부산 작가전 김영조 감독
메이드인부산 작가전김영조 감독무비조이(MOVIEJOY.COM)

문제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 김영조 감독 가족 이야기인 동시에 조선족 이야기란 것이다. 조선족은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후 현재 30만 정도가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조선족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지만 우리들은 그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돈 벌러 온 중국계 한국인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영조 감독이 조선족 친척들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그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고단한 과정과 이야기들이 나온다.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폐쇄성 혹은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배타적인 시선이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대로 전달된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조선족조차도 우리사회의 배타성과 폐쇄성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렇다면 과연 현재 길림성에 분포하고 있는 조선족은 한중 수교 이후 과연 어떤 변화가 왔을까? 이 문제에 대해서도 김영조 감독이 길림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친척을 찾아가면서 단편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한국 물결'이 조선족을 스쳐 지난 간 후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여기에다 이혼율 역시 이전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 또한 공동체 정신이 강했던 조선족 문화가 조금씩 파괴되고 있는 현실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목구멍의 가시>는 개인적인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시대의 자화상이 담긴 다큐멘터리다. 이전 김영조 감독이 보여주었던 <태백, 잉걸의 땅>과 비교하면 한층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우리사회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시선은 존재하고 있다. 한 개인의 가족 찾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어두운 면을 봐야 한다는 것은 분명 가슴 아픈 것이 사실이다.

영화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끝을 맺고 지금부터 감독 GV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이날 사회는 동의대 영화과 차민철 교수가 진행하였다. GV는 지난 25일 있었다.

처음은 가족이야기로, 이후에 사회적인 문제로 발전

메이드인부산 작가전 김영조 감독
메이드인부산 작가전김영조 감독무비조이(MOVIEJOY.COM)

- [관객질문] 제목을 왜 '목구멍에 가시'로 정하셨나요?
"처음부터 제목을 목구멍에 가시로 정하고 만든 것은 아닙니다. 영화를 찍는 중에 어머니께서 목에 가시가 걸린 것 같단 이야기를 듣고 말 못할 아픔이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구멍에 가시가 있으면 삼키기도 힘들고 뽑아내기도 힘들지 않습니까? 결국 병원에 가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금 조선족과 우리 한국사회가 그런 상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족에 대해서 잘 모르고 목구멍에 가시가 박혀 있는데도 어디서 뽑아내어야 할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차민철] 다큐멘터리에서 본인이 직접 나오고 내레이션도 하는데 좀 낯설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처음 접근을 사회적인 문제의식으로 한 것입니까?
"다시 보니까 좀 창피했습니다. 특히 혀도 짧지만 제가 내레이션한 것이 발음도 안 좋고, 특히 삼촌을 만나서 대화했던 부분에서는 술을 먹어 가지고 혀도 꼬여서 더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이유가 제가 처음 이 다큐멘터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가족 간의 이야기 특히 어머니의 이야기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사회적인 의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한 것은 아닙니다. 가족 이야기로 시작을 해서 사회적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에 자막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덧붙여 드리자면 제일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편집을 다한 후에 많은 분들이 조선족에 대한 상황도 잘 모르고 역사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언제부터 한중수교가 되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관객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관객질문] 중국 친척들을 만나는 장면이 너무 짧은 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중국 가기 전보다 갔을 때가 다큐멘터리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앞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원금을 받고 이 다큐멘터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원금이 많이 모자라서 긴 여정을 기획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촬영 분은 3박4일 동안 가서 찍고 만나서 돌아오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그곳에서 하룻밤 같이 자면서 촬영을 하는 것이 좋은데. 막상 가보니까 큰방 하나에서 다 주무셔가지고 민폐란 생각이 들어서 다시 저희 숙소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내부자와 외부자 역할 모두 번갈아 하려고 처음부터 작정

메이드인부산 작가전 김영조 감독과 차민철 교수
메이드인부산 작가전김영조 감독과 차민철 교수무비조이(MOVIEJOY.COM)

-[차민철] 가족 이야기라서 감독으로서 어디까지 과연 작품에서 내부자적인 시선으로 봐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화면 속에 들어가서 내부자로 역할을 할 것인가 아니면 화면 밖에서 관찰하는 외부자로 역할을 할 것인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 시작할 때 저는 철저하게 내부자와 외부자의 역할을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으로 가는 배 안에서 조선족을 볼 때 밖에서 관찰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점이 윤리적인데 있습니다. 결국 제가 외부자로 있으면 허락도 받지 않고 도촬을 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결국 그분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내부자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친척들과 만날 때도 가족이기 때문에 가족구성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인데도 제가 외부자로 있으면 따뜻함이 없어져 버린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촬영 감독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내부자로 있다가 갑자기 외부자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보니까 제가 신호를 안 주고 그러는 경우가 있어서 더 그랬습니다."

- [관객질문] 가족들이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까? 찍는데 힘든 부분은 없었는지요?
"사실 가족을 찍는다는 것이 더 힘듭니다. 가족들은 자기자식이 뭘 한다거나 이러면 잘 도와주시고 허락도 잘 해주세요. 그런데 이게 긴장감이 사라집니다. 타인을 찍을 때는 긴장감이 있게 열심히 하는데, 가족은 너무 잘해주시니까 이런 긴장감이 사라져서 정말 힘듭니다. 우선 다큐멘터리 찍을 때 가족들은 허락을 잘해주셨습니다.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 [관객질문] 중간에 다 멈추어 선 상태에서 연출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무슨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일종의 실험이었습니다. 저는 찍고 있는데 찍는 구성원들이 있잖아요. 그것도 현실이고요. 다큐멘터리도 편집할 때 많은 부분들이 없어진다는 것이 아쉬웠어요. 영화 찍는 구성원들의 모습도 다큐멘터리의 한 과정인데 그런 것들도 한번 넣어보자 그런 생각들도 들었고요. 또 다른 한 가지 이유는 앞 장면들이 너무 재미있었잖아요. 춤추고 노래 부르고 그러는 장면들이어가지고 말입니다. 제가 너무 몰입되더라고요. 그래서 다큐멘터리 찍는 사람도 창작자란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한번 실험적으로 넣어보게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도 요즘은 상업용과 독립용으로 나누어지는 듯

메이드인부산 작가전 김영조 감독
메이드인부산 작가전김영조 감독무비조이(MOVIEJOY.COM)

- [관객질문]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극영화에 도전하실 계획은 없으십니까?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계속하신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 학교에서 처음 극영화부터 찍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다큐멘터리에 전혀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주로 다루는 내용이 정치, 사회, 투쟁 이런 것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제가 하기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도 다큐멘터리를 작업하면서 극영화에 대한 아이템도 많고 하기 때문에 발전시킬 욕심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다큐멘터리란 것이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작품이 끝난다고 해서 이게 끝난 이야기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이번 작품 찍으면서 중국 갔다 온 후 중국 조선족 학생들을 찍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다큐멘터리 욕심들이 생깁니다. 물론 가끔씩은 극영화에 대한 욕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성숙해진 인간이 된다면 평생을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살아야 할 것 같단 열망이 있습니다. 물론 인간이라서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두 번째 질문에는 요즘 들어서 제가 고집이란 것이 좀 생겼습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는데요. 요즘 나오는 명품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다큐멘터리란 장르가 독립영화에서 고유한 장르로서 자리 매김을 해왔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다큐멘터리도 상업다큐멘터리와 독립다큐멘터리로 나누어진 것 같습니다.

일례로 매끄러운 다큐멘터리들은 너무나 잘 만듭니다. 하지만 형식적으로 누가 찍었는지 모르는, 잘 훈련된 사람이 내레이션을 하고, 이게 극영화인지 다큐멘터리인지 잘 모르는 그런 작품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쪽에 속하지 않는 다큐멘터리를 계속 만들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러면 결코 돈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유행에 따라가지 않는 실험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큰 극장에 걸기 위해서는 HD카메라 촬영이 필수인 세상

메이드인부산 작가전 김영조 감독
메이드인부산 작가전김영조 감독무비조이(MOVIEJOY.COM)

- [무비조이] '태백, 잉걸의 땅'과 달리 카메라 촬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태백, 잉걸의 땅>은 제가 촬영을 했습니다. 사실 미학적인 부분보다 탄광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 작품이니까 안에 들어갔지만 다른 분들이 그렇게 하기는 힘들었고요. 다만 여성분이 있었습니다만 여성이 탄광 안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미신 때문에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가 했습니다. 그런데 <목구멍의 가시> 같은 경우에는 극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분이 촬영을 했습니다. 초반에 어머니와 이야기 나누는 장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어가지고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제 잘못이었고요.

그리고 <태백, 잉걸의 땅>은 롱샷이 좀 많은 편입니다. 제가 클로즈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런데요. 그래서 좀 건조한 화면입니다. 대신 <목구멍의 가시>는 클로즈업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저한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무비조이] 부산에서 투자배급에 대한 것이 역시 문제 같습니다. 부산에서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영조:"배급의 문제는 정말 많습니다. 사실 배급이 되게 하려면 다큐멘터리를 극영화처럼 만들면 됩니다. 매끄럽게 스토리를 구성하고 다큐멘터리에 나오시는 분들에게 같은 장면을 요구하면서 재촬영을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유연하지 못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러다보니까 주로 제가 투자 받는 것이 영화관련 기관을 통한 일부, 그리고 제가 일해서 번 돈으로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배급을 위해서 또 다른 문제는 극장장편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서 필수조건이 HD입니다. HDVD로 촬영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되면 HD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촬영감독님이 필요하고, 현장에서 HD로 찍은 것을 백업 받는 인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HD에 맞는 사운드도 필요합니다. 배급을 할 수 있는 작품을 위해서는 스태프가 최소 3~4명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렇게 과연 스태프가 몇 명이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면 개인 생활을 밀착촬영해야 하는 분들이 쉽게 OK를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배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더 하자면 <쿠바의 연인> 같이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고 촬영된 작품도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 이런 작품을 배급하기 위해서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많은 큰 극장에 걸리기 위해서는 친절한 내레이션, HD촬영과 매끄러운 연출, 많은 스태프가 필요로 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야 됩니다. 이런 것들은 유럽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DV로 찍어도 극장에서 상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최근 좀 아쉽습니다."

차민철:"제가 덧붙여서 이야기를 더하면 최근 나온 명품다큐멘터리를 보시면 다들 느끼실 것 같습니다. 거대장비인 HD카메라와 많은 스태프를 동원해서 촬영할 수 있는 오지와 극한의 자연 환경 등인데요. 만약 오늘 상영한 이런 개인적이고 소박한 다큐멘터리를 많은 극장에 걸기 위해서 HD카메라와 많은 스태프를 동원해서 찍는다면 이렇게 진솔한 모습이 나오기는 거의 힘들 것입니다.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작품이 극장에 배급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영화리뷰전문사이트 무비조이(http://www.moviejoy.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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