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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오빠' 이상민, 9년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

프로농구 올스타, 이상민 팬 투표 1위... 인기 비결은?

10.01.08 19:22최종업데이트10.01.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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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이상민서울 삼성 썬더스

 

프로농구의 '영원한 오빠' 서울 삼성의 이상민이 9년 연속 올스타 득표 1위라는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이상민은 프로농구연맹(KBL)이 8일 발표한 2009~2010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에서  가장 많은 5만3891표를 얻었다. 이로써 이상민은 2001~2002시즌부터 9년 연속 올스타 득표 1위에다가 12년 연속 올스타 출전이라는 기록도 함께 이뤄냈다.

 

이상민 다음으로 원주 동부의 김주성 4만6522표를 얻어 이번 올스타에 선발된 선수들 중에서 5만 득표가 넘은 것은 이상민 밖에 없다.

 

이상민은 대학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오랫동안 쌓아온 성실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농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젊은 선수들을 물리치고 올스타 득표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고질적인 부상과 체력 저하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이상민으로서도 자신감을 되찾을 좋은 기회다.

 

비록 이상민이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5득점과 3,4도움에 그치고 있는 데다 농구팬들이 투표할 때 중복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올스타 선정 자격과 방식에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오히려 오랫동안 이상민을 넘어설 스타를 만들어내지 못한 탓이 더 크다는 목소리가 많다.

 

오는 31일 열릴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매직팀과 드림팀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전주 KCC의 허재 감독이 이끄는 매직팀은 이상민을 비롯해 서울 삼성의 이승준, 서울 SK의 주희정과 김민수, KCC의 '공룡 센터' 하승진이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설 드림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이끌며 동부의 김주성, 대구 오리온스의 김승현, 창원 LG의 문태영, 모비스의 함지훈과 양동근이 나선다. 

 

함지훈은 프로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고 귀화혼혈선수 문태영과 이승준 역시 데뷔 첫해 올스타의 영광을 누렸다. 이밖에도 감독 추천과 와일드카드로 양 팀에서 각각 8명의 선수들도 함께 올스타전에 나선다.

덧붙이는 글 | 2009~2010 프로농구 올스타 

- 매직팀 - (삼성, SK, 전자랜드, KCC, KT&G)

베스트 5 : 이상민, 이승준, 주희정, 김민수, 하승진
감독추천 : 이정석, 강병현, 정영삼, 김성철, 추승균, 방성윤, 크리스 다니엘스, 전태풍

- 드림팀 - (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

베스트 5 : 김주성, 김승현, 문태영, 함지훈, 양동근 
감독추천 : 신기성, 표명일, 이광재, 송영진, 허일영, 브라이언 던스톤, 허버트 힐, 김효범

2010.01.08 19:22 ⓒ 2010 OhmyNews
덧붙이는 글 2009~2010 프로농구 올스타 

- 매직팀 - (삼성, SK, 전자랜드, KCC, KT&G)

베스트 5 : 이상민, 이승준, 주희정, 김민수, 하승진
감독추천 : 이정석, 강병현, 정영삼, 김성철, 추승균, 방성윤, 크리스 다니엘스, 전태풍

- 드림팀 - (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

베스트 5 : 김주성, 김승현, 문태영, 함지훈, 양동근 
감독추천 : 신기성, 표명일, 이광재, 송영진, 허일영, 브라이언 던스톤, 허버트 힐, 김효범
이상민 프로농구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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