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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터뜨린 차두리, '주간 베스트 11' 선정

샬케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 터뜨리며 프라이부르크 승리 이끌어

09.09.01 08:39최종업데이트09.09.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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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차두리
지난 30일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차두리SC 프라이부르크

 

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두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키커>, <유로스포트> 등 독일 현지 언론들은 지난 주말 열린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모아놓은 '주간 베스트 11'의 수비수로 차두리를 선정했다.

 

차두리는 지난 30일 열린 샬케와의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차두리는 전반 40분 상대 수비수를 돌파하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차두리는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결국 프라이부르크는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적게 골을 내주며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샬케를 상대로 골을 터뜨려 차두리의 활약이 더욱 빛났다. 

 

올 시즌 앞선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하던 프라이부르크는 차두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첫 승리를 거둔 반면에 2승 1무를 거두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샬케는 첫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키커>는 '차두리가 샬케에게 큰 충격(shock)을 줬다'며 '수비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하며 2년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로 돌아온 차두리는 프라이부르크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5일 호주와의 평가전을 위해 한국 국가대표에도 선발될 계획이었지만 프라이부르크가 반대하면서 다음 기회로 미뤘다.

 

2009.09.01 08:39 ⓒ 2009 OhmyNews
차두리 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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