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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딩 FC 구단마저도 다음 2007~2008시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스티브 시드웰(24)의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문 중 하나로 꼽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글렌 로더 뉴캐슬 감독이 뉴캐슬 지역지인 <이브닝 크로니클>과 한 인터뷰 중 시드웰에 대해 언급한 것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더 감독은 "시드웰은 좋은 선수고 특히 이번 시즌 활약이 대단하기 때문에 많은 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며 시드웰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더 감독이 밝힌 것과 같이 시드웰은 이번 2006~2007 시즌뿐만 아니라 지난 2005~2006 시즌에도 맹활약하며 레딩을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십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십 34경기에 선발로 나서 4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뉴캐슬의 경기를 안정적으로 조율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부각된 중앙 미드필더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현지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생중계하는 <스카이스포츠>의 평균 평점이 6.8점에 이르고, 그가 이 매체에서 선정한 '금주의 팀'에 자주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따라서 스티브 코펠 레딩 감독을 비롯한 여러 구단 관계자들이 시즌 중반을 넘어가며 시드웰에 대한 재계약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시드웰의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시즌 종반에 접어들며 더욱 계약 연장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사실상 그를 포기한 듯하다. 코펠 감독이 <스카이스포츠> 채널에 출연해 "시드웰은 레딩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을 정도다.
이제 시드웰은 지난 시즌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토트넘 홋스퍼 FC에 리그 5위를 안겨준 마이클 캐릭의 전례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이번 시즌 시작 전 여름 이적시장서 토트넘을 설득하기 위해 무려 186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올드 트래포드 구장으로 그를 인도한 바 있다.
시드웰이 그 정도 대우를 받기는 힘들지만, 몇몇 명문팀들과 중상위권 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더 감독도 이날 인터뷰로 미루어보아 시드웰의 영입을 바라는 한 명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드웰이 프리미어리그의 어떤 구장에 안착하게 될지 레딩 팬들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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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28 19:00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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