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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옥 철 기자 = 한국 축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향해 힘겨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F조 1차전에서 후반 23분 양동현의 결승골로 중동의 복병 예멘을 1-0으로 제압했다.
첫 승을 신고했지만 시종 답답하고 성에 차지 않는 졸전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3위 예멘은 전력이 베일에 싸인 도깨비팀으로 불렸지만 분명히 한 수 아래 약체다. 게다가 경기 전날에야 입국해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치른 경기였다.
약체에 고전하는 한국 축구의 고질병이 재연됐고 험난한 올림픽 예선 일정을 앞두고 이대로는 쉽지 않다는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웠다.
베어벡호는 상대가 뻔히 밀집수비로 나올 것을 알고도 제대로 된 대처법을 찾지 못했다.
oakchul@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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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28 2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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