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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지난 울버햄튼에서 선보였던 웨인 루니-리오 퍼디난드 미드필더 체제를 2일 벌어질 블랙번과의 경기에서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 <맨체스터 온라인>, <스포팅 라이프>등 영국의 유수 언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경기에서 보여준 리오 퍼디난드의 활약을 극찬했다.
 |  | | | ▲ 루니와 퍼디난드를 계속 중원에 두기를 추천하는 <스포팅 라이프> | | | ⓒ sportinglife.com | 미드필드의 핵으로 활동하던 폴 스콜스, 존 오셰어, 라이언 긱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앨런 스미스와 대런 플레쳐가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가운데 퍼거슨 감독은 지난 울버햄튼 전에서 잉글랜드 부동의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와 역시 잉글랜드의 센터백으로 뛰고 있는 리오 퍼디난드를 미드필더로 돌리는 초강수를 띄웠고,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중원 지배를 이끌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퍼거슨 감독은 "퍼디난드와 루니가 지난 경기에서 매우 잘 뛰었기 때문에 미드필더로서의 그들을 다음 경기에서도 보게 될 것"이라며 "현재 대런 플레쳐는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해서 휴식이 필요한 상태이고, 앨런 스미스는 발목 부상 때문에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의 글렌 호들 감독은 미드필더로서의 루니가 힘을 잃고 있고 처진 스트라이커로 있을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며 루니를 다시 제 위치에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맨유의 옛 주장이었던 폴 인스는 퍼디난드를 미래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감으로 에릭손 감독에게 추천했다.
 |  | | | ▲ 퍼디난드를 미드필더로 추천하는 <맨체스터 온라인> | | | ⓒ manchesteronline | 폴 인스는 "내가 이전부터 계속 얘기했듯이 퍼디난드는 정말 뛰어난 선수"라며 "잉글랜드를 위해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리오 퍼디난드를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지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수비수인) 레들리 킹이 미드필드에서 활약했지만 미드필더로서의 레들리 킹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킹도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퍼디난드가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에 제격"이라고 주장했다.
퍼디난드가 에릭손 감독에게 미드필더로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면 맨유의 젊은 왼쪽 날개인 키어런 리차드슨은 두 골을 작렬시키며 잉글랜드의 왼쪽 날개로 활약하고 있는 조 콜의 대안으로 자신을 알렸다.
퍼거슨 감독은 "리차드슨은 정말 멋진 경기를 하고 있다"며 "사실 그는 지난 두 게임동안 최고의 활약을 해 왔다"고 말하며 리차드슨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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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30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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