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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본선 무대를 향한 올림픽호의 최종 예선 일정이 잡혔다.
김호곤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내년 3월 3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첫 대결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5월 12일 이란과의 홈 경기(서울)를 끝으로 아테네 본선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홈페이지(www.kfa.or.kr)를 통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일정을 발표했다. 중국, 말레이시아, 이란과 A그룹에 속한 한국 올림픽팀은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펼쳐지는 홈&어웨이 일정에서 1위를 차지해야만 아테네 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일정을 보면 올림픽팀은 3월 17일과 24일 이란과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연거푸 원정 경기를 벌이게 된다. 각 팀당 여섯 경기 성적으로 승부를 가리는 것이기에 일주일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두 번의 원정 경기가 한국 올림픽팀에게는 가장 힘겨운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번째 경기로 예정된 이란과의 테헤란 원정 경기(3월 17일)가 최대의 승부처로 보인다. 이란은 지난 6월 끝낸 아시아지역 예선 2라운드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경기를 통해 아홉 골을 몰아넣는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한 바 있기 때문이다.
험난한 두 차례의 원정 일정이 끝나고 남은 세 경기는 날짜나 장소에서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리그의 특성상 마지막 경기까지 방심않는 꼼꼼한 마무리가 요구된다.
한국 올림픽팀은 이 최종 예선 일정에 대비하기 위해 새해 첫 날, 호주로 떠나 담금질을 계속한다. 퍼스 전지 훈련을 통해 1월 7일 호주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벌이기로 되어 있으며 12일부터 25일까지 도하에서 열리는 카타르 10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오른 사우디, 일본, 이란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대회에서 이란과 대결한다면 최종 예선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전력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그룹 한국팀 일정, 선수 명단 | | | | ★ 2004년 3월 3일 19시 vs 중국 (장소 : 서울 월드컵경기장)
★ 2004년 3월 17일 16시 vs 이란 (장소 :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
★ 2004년 3월 24일 20시45분 vs 말레이시아 (장소 : 켈라나 자야 경기장)
★ 2004년 4월 14일 19시 vs 말레이시아 (장소 : 수원 월드컵경기장)
★ 2004년 5월 1일 19시 30분 vs 중국 (장소 : 중국 창샤경기장)
★ 2004년 5월 12일 19시 vs 이란 (장소 : 서울 월드컵경기장)
◎ 2004년 1월 호주 전지훈련, 카타르 친선 대회 참가 선수(24명) 명단
▶ 문지기 : 김지혁, 김영광, 김호준
▶ 수비수 : 조병국, 최영훈, 김동환, 박규선, 조성환, 김진규, 박용호
▶ 미드필더 : 전재운, 김동진, 오승범, 김치우, 황진성, 김정우, 최태욱, 최원권, 김태민, 김두현
▶ 공격수 : 조재진, 남궁도, 김동현, 최성국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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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30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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