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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퀄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37회 NFL 슈퍼볼 결승전에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48:21로 누르고 76년 창단이래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탬파베이를 우승으로 이끈 존 그루든 감독은 역대 최연소(39세) 우승감독의 영예를 안았고 수비수 덱스터 잭슨은 MVP에 올랐다. 이로써 '창과 방패의 승부'로 불렸던 슈퍼볼 결승전은 방패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오클랜드의 화려한 공격력에 비해 약간 열세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3쿼터 중반에 34:3까지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4년간 오클랜드를 이끌었던 탬파베이의 존 그루든 감독은 상대를 전력을 확실히 파악한 치밀한 전술로 오클랜드의 공격진을 무력화 시켰다.
4쿼터 한때 오클랜드는 3개의 터치다운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듯 했지만 종료 1분 18초전 탬파베이의 데릭 브룩스에게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통산 4회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슈퍼볼 결승전은 182개국에 22개국어로 생방송됐으며 1억 3000만 명이 시청하며 슈퍼볼이 미국민들에게 최고인기 스포츠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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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1-28 09:38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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