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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종 단장, "종합목표 2위 최선을 다할 것"

한국 선수단 공식기자회견 내용

02.09.30 21:11최종업데이트02.10.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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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1시경 MMC 2층 기자회견실에서 한국대표팀단장 유홍종(단장), 이학래(경기담당부단장), 김인건(공보단장), 박필순(대한체육회홍보실장)등 4명이 참석 내외신기자 80여명이 모인 자리에 공식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들의 일문일답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았다.

- 예상보다 중국전략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종합2위 달성 전략은?
"중국은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에 주력해왔으며, 일본도 몇 년전 부터 심혈을 기울인 엘리트체육에의 투자가 결실을 맺어 작년부터 기량향상이 뚜렷하게 달라졌으며, 북한도 만만찮아 한국팀 전략은 중국과의 격차 줄이는 것과 일본을 뿌리치는 것이 관점이다."

- 한국팀의 예상 강세종목과 악세종목은?
"전통적으로 투기종목은 강세로 보고 있으며, 기본종목은 악세로 보고 있다."

-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오늘을 위해 컨디션 조절해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 오늘부터 수영에서 메달이 나올 것인데 전략은?
"대회 종목 중 육상이 45개, 수영이 43개로 가장 많은 메달이 걸린 종목인데, 이 기운데 중국이 절반을 나머지는 한국과 일본이 거의 반반씩 나눌 것으로 예상하며, 수영종목은 일본이 특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

- 앞으로 경기 이외 분야에서 북측선수단과의 교류 계획은?
"29일 개회식 공동입장을 위한 1차 단장회의때도 그랬지만 북측의 하향식 전달체계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다. 지난 26일 10월1일 남·북 선수단 임원만찬을 제의했으나, 아직 확답이 없어 당일에야 공식 답변이 올 것 같다."

- 북측선수단의 전략에 대해?
"북측은 18개 종목에 184명 선수가 참가했고 이 가운데 육상, 역도, 수영, 유도, 체조, 사격, 탁구, 여자축구, 등 8종목이 우승 가능한 것으로 본다."

- 시드니올림픽 때와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의 공동입장의 차이점이라면?
"북측의 태도가 시드니 때보다 상당히 부드러진 것 같다."

- 북측팀 경기때 남북 공동응원에 대해?
"북측응원단의 자체 통제가 있어 한국응원단과 섞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 한국은 83개 금메달로 2위 예상, 3위 예상을 하고 있는 일본은 몇 개로 예측하는가?
"일본 자체분석으로 유도에서 16개 가운데 10개, 가라데 11개 가운데 7개 등 70개 정도로 예상하지만 변수가 많으므로 장담은 못한다."

- 개회식때 북측응원단이 대형 인공기를 사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았는데 느낌은?
"입장식때 북측선수단에서 경기장 내의 수많은 태극기와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에 더욱 당황한 모습을 보여 오히려 위로했다."
2002-10-01 09:23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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