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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과나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공하기 위하여 정신건강 영화제(부제: 니들이 내맘을 알어?)를 10월 17, 18일(목, 금) 양일간 개최하기로 하였다.
군산시 정신보건센터 정신과 전문의 김재원은 영화제의 취지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그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지만, 내용 전달식의 강의나 교육 위주로 정신장애인들의 어려운 사정이나 아픔들이 사람들의 가슴에 와닿기에는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었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의 부재 또한 아쉬운 실정입니다.
'영화'를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그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는데, 정신과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읽을 수 있는 작품부터 여러 정신장애를 다루는 영화들까지 작품은 무궁무진합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를 주도해 나갈 젊은층들의 시각이나 가치관에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는 목적에서 볼 때, 이들이 친숙하게 여기고 또한 그 전파력이나 파급효과에서 생각해 볼 때 재론의 여지가 없는 영상매체, 즉 '영화'를 교육매체로 사용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주민 대상의 정신건강교육 및 문화강좌로서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영화를 이용한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으로의 연계를 유도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정신보건센터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정신장애인과 일반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군산시 정신건강영화제의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장소는 군산시 청소년수련원이며, 영화 상영 이외에도 영화 <나비>의 문승욱 감독과 영화평론가 심영섭,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과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 개최를 기념하는 행사(감상문 공모, 영화 QUIZ)도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군산시 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www.ksmhc.or.kr)에서 그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17일(목)
오후 2시 : 영화로 보는 정신분열병 <뷰티풀 마인드 Beautiful Mind>
오후 4시 : 영화로 보는 조울병 <미스터 존스 Mr. Jones>
10월 18일(금)
오후 2시 : 영화로 보는 마약중독 <레퀴엠 Requiem For A Dream>
오후 4시 : [강의] 영화, 심리 (강사 : 영화평론가 심영섭)
오후 5시 : [패널토의] 영화 속의 정신과, 그리고 정신과 환자
(패널 : 영화평론가 심영섭, 영화감독 문승욱,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문의: 군산시 정신보건센터, 063-450-4496, ksmhc@hanmail.net
 | | | ▲ 군산시 정신건강 영화제 포스터 | | | ⓒ 김재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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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0-01 09:19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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