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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문제, NBC 설문조사 내용 바꿔 다시 시작

02.02.22 02:57최종업데이트02.02.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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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김동성 선수가 억울하게 금메달을 강탈당한 직후, 발빠르게 " 김동성 선수가 실격당할만 했는가?" 라는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던 NBC 방송국이 그들의 의도와는 달리 97%의 압도적인 반대에 부딪혀서, 급히 설문조사를 중단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이 잠든 이 시각(한국시각 새벽 3시 현재) 설문조사를 다시 하고 있는 중이다.

" 김동성 선수를 실격시키고, 오노에게 금메달을 준 심판판정에 동의하는가? "라고 설문내용을 약간 손질했다.

김동성의 실격여부보다는 금메달에 열광하는 미국민들의 성향을 노려서 "오노에게 금메달을 준 판정" 임을 첨부한 것이다.

그 결과, 한국시각 새벽 2시경에는 27% 동의, 73% 반대까지 이르렀는데, 이를 알게 된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각종 게시판에 이 사실을 알렸고, 한 시간이 더 지난 현재(새벽 3시11분)에는 6%(1024명)동의, 94%(16068명) 반대가 되어 다시 압도적으로 김동성 선수를 지지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초반에 설문조사를 벌였던 NBC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싸이트는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공격으로 접속이 어려운 상태이며, 현재의 설문조사의 진행은 NBC 의 또다른 스포츠 홈페이지인 " www.nbc4.com/sports/ " 라는 주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투표에 참여하라는 다급한 독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투표와는 별도로, 대한민국 네티즌들은 각종 게시판에서 "ping" 이라는 자동접속 프로그램을 서로 교환하면서, 잠자는 동안에도 편파판정과 관련있는 싸이트를 자동공격하도록 만들어놓아 싸이버시위를 계속하는 상태이다.
2002-02-22 03:10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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