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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회 전국체전 성화 채화후 논산 통과

마니산, 계룡산서 채화...7일 논산 통과

01.10.08 17:40최종업데이트01.10.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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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자 충남으로 다시뛰자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일부터 7일 동안 천안과 논산 등 충남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제82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채화돼 전국체육대회가 사실상 막을 올렸다.

총2만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최초로 충남도 내 주요 도시 분산개최가 이뤄짐으로써 시작 전부터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마니산 참성단과 계룡산 천황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충남도청에서 '화합의 불'로 다시 태어난 뒤 4박5일 동안 충남 도내 주요 도시를 순회, 개막행사가 이뤄지는 오는 10일 천안 공설운동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에 채화된 성화는 876명의 성화봉송 주자에 의해 총 152구간 1114.8킬로미터에 달하는 충남도내 시.군 전지역을 순회하면서 제82회 전국체육대회와 2002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홍보케 된다.

7일 오전 논산에 도착한 성화는 논산시 벌곡면을 출발해 시청, 시민회관, 논산침례교회, 아원관광호텔, 논산대교 구간을 4명의 주자와 32명의 호위주자 등 총40여 명에 의해 6구간 36.8킬로미터 거리를 거쳐 인근 부여군으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성화봉송 주요 도로에는 초등학생들의 고적대와 농악놀이, 논산풍작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제8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막을 기원했다.

논산지역에서는 개막행사가 열리는 10일 오전 10시 전국 14개팀이 참가하는 여고부 축구를 시작으로 럭비(27개팀), 로울러스케이트(13개팀), 보디빌딩(16개팀)이 논산공설운동장과 건양대학교 운동장, 논산시민회관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2001-10-08 17:51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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