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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의회에 가입하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와 현대 유니콘스 선수단이 곧 자체 모임을 갖는다.
선수들과 구단의 강경 대치로 선수협 파동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8개 구단중 선수협 미가입 2개 구단 선수들의 회동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 선수단은 하와이 전지훈련단이 지난해말 귀국함에 따라 3일 오후 2시 대구에서 모임을 갖고 선수협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구단들의 선수협 주도 선수 6명 방출 결정에 반대 의사를 발표했던 현대 선수단도 3일이나 4일중 모임을 갖기로 했다.
한편 사단법인 설립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마친 선수협은 회원들의 회비와 애장품 인터넷 경매를 통해 자립기금이 마련되는 내주중 사단법인 설립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총재 면담도 거듭 요청키로 했다.
또 선수협 지지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들은 3일이나 4일중 문화관광부를 방문, 중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KBO는 6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어서 구단과 선수들의 대치 국면은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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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1-02 15:18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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