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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전망대] 삼성, 힘겨운 한주 예상

00.05.29 10:52최종업데이트00.05.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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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드림리그 2위 도약을 노리는 삼성이 힘겨운 한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리그 3위 삼성은 이번주(5.30∼6.4) 같은 리그 선두 현대와 주중 3연전을 벌인 뒤 리그 2위 두산과 주말 3연전을 갖는 등 최강 팀들과 승부를 펼쳐야 한다.

삼성은 29일 현재 현대와는 5.5게임, 두산과는 3게임차로 뒤져 있다.

삼성은 현대와 두산이 버티고 있는 이번 주를 잘 넘기면 순위 상승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지만 삐끗할 경우 한동안 3위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이승엽-프랑코-스미스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의 집중력이 살아나기 시작, 투수진들이 현대와 두산의 막강 타선을 잘 막아준다면 기대를 걸어 볼만하다.

특히 삼성과 현대의 재계 라이벌전에서는 홈런 17개로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스미스와 현대 퀸란의 홈런포 대결도 관심을 끈다.

또 삼성과 두산전에서는 메이저리그 타격왕 출신으로 타격 선두인 프랑코(0.373)와 지난 시즌 신인왕으로 타격 2위에 자리한 홍성흔(0.355)의 순위 다툼도 볼만하다.

두산도 삼성전에 앞서 잠실 라이벌인 매직리그 1위 LG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쉽지 않은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대는 삼성전 이후 드림리그 4위 해태와 맞붙게 돼 경쟁팀들에 비해서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매직리그 2위 롯데는 2.5게임차로 뒤져 있는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승차를 줄일 생각이다.

한편 개인기록에서는 이달 9일 시즌 9세이브를 올린 이후 20여일 넘게 7년 연속 두자리 세이브 달성에 실패한 한화 구대성이 끝없는 도전을 계속하고 같은팀 장종훈은 프로야구 첫 5천타수에 15타수를 남겨두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연합뉴스

2000-05-29 10:54 ⓒ 2007 OhmyNews
덧붙이는 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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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