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YG, 휠체어믹스더블컬링 1차리그 선두

조민경·정태영, 10승 1패·승점 30점... 상위 8팀, 5일부터 이천에서 2차리그 시작

조민경·정태영의 창원시청YG가 '2026 ㈜하이코어배 코리아파라컬링리그 휠체어믹스더블컬링' 1차리그를 선두로 마쳤다. 상위 8개 팀은 오는 5일부터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2차리그를 이어간다.

12개 팀이 참가한 1차리그는 모든 팀이 서로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당 11경기를 치른 결과 창원시청YG가 10승 1패, 승점 30점으로 가장 앞섰다. 방민자·정승원의 전라남도와 이근옥·이동하의 서울특별시청A는 각각 8승 3패, 승점 24점으로 뒤를 이었다.

 2026 (주)하이코어배 코리아파라컬링리그 휠체어믹스더블컬링에서 창원시청YG 정태영 선수가 투구하고 있다.
▲2026 (주)하이코어배 코리아파라컬링리그 휠체어믹스더블컬링에서 창원시청YG 정태영 선수가 투구하고 있다.컬링한스푼

조민경·정태영, 11경기에서 10승

창원시청YG는 1차리그에서 전라남도에만 패하며 선두에 올랐다. 조민경·정태영은 전라남도전에서 1-6으로 패배했지만, 나머지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서울특별시청A를 5-4, 인천상록수A를 6-5로 꺾는 등 한 점 차 승부에서도 승점을 챙겼다. 보훈VETERANS A에는 10-8, 같은 창원시청 소속인 창원시청SM에는 8-5로 이겼다.

전라남도와 서울특별시청A는 선두와 승점 6점 차로 1차리그를 마쳤다. 두 팀의 승패와 승점은 같았지만, 전라남도가 맞대결에서 8-7로 이겨 순위표상 2위에 자리했다. 서울특별시청A는 3위를 기록했다.

 창원시청 SM 송호근 선수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청 SM 송호근 선수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컬링한스푼

승점 1점 차로 갈린 2차리그 진출

김연화·정영기의 인천상록수A는 승점 20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일반 승리 6회와 슛아웃(S/O) 승리 1회, 패배 4회를 기록했다. 이애경·김관수의 보훈VETERANS A는 승점 18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박미혜·김형종의 보훈VETERANS B와 임은정·김종판의 충북장애인컬링협회는 각각 승점 14점을 확보해 6위와 7위에 자리했다.

마지막 진출권은 이명실·송호근의 창원시청SM이 가져갔다. 일반 승리 3회, 슛아웃 승리 1회, 일반 패배 5회, 슛아웃 패배 2회로 승점 13점을 기록했다.

김지영·심상욱의 대구광역시와 윤희경·한윤호의 서울특별시청B는 각각 승점 12점으로 9위와 10위에 머물렀다. 두 팀 모두 8위 창원시청SM과 승점 1점 차로 2차리그 진출에 닿지 못했다. 권기현·이승미의 대전라온은 승점 9점, 김명진·김진영의 대전인하우스는 승점 8점으로 1차리그를 마쳤다.

 서울특별시청A 이근옥 선수가 라인을 잡고 있다.
▲서울특별시청A 이근옥 선수가 라인을 잡고 있다.컬링한스푼

상위 8팀, 라운드 로빈으로 3차리그 진출팀 가린다

2차리그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다. 1차리그를 통과한 8개 팀이 다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쟁하며, 상위 6팀이 3차리그에 진출한다.

1차리그 성적에 2차리그 결과를 합산하는 만큼, 선두권의 격차와 중위권의 순위 모두 남은 7경기에서 달라질 수 있다. 창원시청YG는 승점 30점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전라남도와 서울특별시청A는 24점에서 추격에 나선다.

2차리그는 5일 오전 9시 30분 시작한다. 5일부터 7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경기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오전 9시 30분 경기가 예정돼 있다.

첫 경기에는 1차리그 1·2위인 창원시청YG와 전라남도가 맞붙는다. 조민경·정태영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방민자·정승원이 다시 승리할 수 있을지가 첫날의 관심사다.

2차리그에서 어떤 팀이 3차리그에 진출할지 남은 7경기에서 판가름 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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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카메라를 사랑하는 시민기자입니다. 국내외 스포츠 소식과 사진, 현장 스케치 등을 전합니다. 경기장에서 직접 촬영한 순간과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