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단이 선수단 소개 장면에서 휴대폰을 들고 촬영에 나서고 있다.
박장식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052명의 선수단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배드민턴과 사이클, 육상 등 종목에 출전하는 임원과 선수단이 소개된 가운데, e스포츠 참가 선수단을 소개하는 도중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이상혁(페이커)이 등장하자 선수단 사이에서도 환호가 터져 나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이상현 선수단장에게 대회 선수단기를 수여한 가운데, 국민들의 응원이 담긴 메시지를 모아 선수단이 태극마크를 키워 나가는 선전 기념 세리머니가 진행되며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은 사전 종목으로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남자 농구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다. 10월 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43개 종목에서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앞두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당초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결단식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의 여파로 진천선수촌에서 대신 개최되었다. 아울러 올림픽핸드볼경기장 내 입주한 종목 단체들 역시 대체 업무 공간을 마련해 아시안 게임 대비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선수단은 빠델과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에서 선수 792명, 임원 260명을 합쳐 1052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역대 최다 종목에 선수단이 나선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17일 본단 출국을 계기로 본격적인 아시안 게임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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