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옌청은 아시아쿼터 최초 10승 투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화이글스
이날 왕옌청은 106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 패스트볼(53개)을 중심으로 슬라이더(31개), 포크볼(17개)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가면서 삼성 타자들을 완벽히 봉쇄했다. 포심 평균 구속은 146.5km가 나왔다.
경기 종료 후 왕옌청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팀원들 덕분에 1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도움이 있었고,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거둔 승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3경기 연속 QS 투구를 선보이며 팀 내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왕옌청이다. 이에 대해서는 "(허)인서의 리드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 경기 전부터 (허)인서와 경기 플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합을 준비하는데, 잦은 소통이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왕옌청은 3명의 포수와 호흡을 맞췄는데, 이 중 허인서(89.1이닝)와 가장 많이 배터리를 이루면서 41실점(37자책)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도 3.73으로 준수했다.
8월의 목표에 대해선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 페이스 그대로 유지해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게끔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화 팬들에게 "항상 야구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시는 한화 팬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많은 응원해주시면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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