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타선이 상대해야 하는 삼성 선발 양창섭
삼성라이온즈
한화 타선은 삼성 선발 양창섭을 얼마만큼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양창섭은 이번 시즌 17경기(14선발) 8승 1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7월 29일 KIA전에서 6이닝 6실점(6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이번 시즌 한화 상대로는 2차례 나와 1승을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5.40으로 다소 높다. 2경기 모두 대전에서 맞대결을 한 기록이고, 대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맞붙는다.
양창섭의 한화전 세부 지표를 보면 좋지 않다. 출루 허용률(2.10)부터 피안타율(0.333), 피OPS(0.929) 등이 그 증거다. 실제로 한화 타자들도 양창섭을 어느 정도 공략한 편이었다. 페라자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이원석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이도윤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한화의 팀 타율은 0.281(6위)로 무난했지만, 득점권 타율이 0.120으로 전체 최하위였다. 타선의 분발도 요구되지만, 한화 타자들의 클러치 능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무더운 대구 날씨다. 무더위 속에서 한화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 2승 1무 6패로 열세인 한화.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위기의 팀을 왕옌청이 구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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