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수비 중 황당 송구 실책을 기록한 허인서
한화이글스
물론 아직은 더 성장할 여지가 있는 선수다. 포수 수비나 경기 운영 능력은 계속 보완해야 한다. 최근 송구 실책처럼 어이없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럼에도 한화가 허인서를 꾸준히 선발 포수로 기용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수비에서 실수가 나올 가능성을 감안해도 향후 오랜 기간 공수에서 팀의 중심이 될 핵심 자원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화는 전통적으로 거포 포수에 대한 갈증이 큰 구단이다. 허인서의 현재 홈런 페이스라면 시즌 30홈런 이상으로 1989시즌 유승안이 기록한 구단 포수 최다 홈런(21개)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아직 팀당 100경기 이상 남아 있지만 허인서가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시즌 중 최재훈을 제치고 주전 마스크를 꿰찰 가능성도 충분하다.
올시즌 한화 타선은 강백호와 문현빈, 노시환, 페라자로 이어지는 장타 라인에 허인서라는 새로운 카드를 얻었다. 김경문 감독의 신뢰에 힘입어 2026 신인왕 레이스에도 압도적인 격차를 내고 있는 허인서가 강민호, 양의지, 박동원과 같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포수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류현진이 KBO 역대 최고 투수인 이유는? [KBO 야매카툰]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