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시리즈 역대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스테판 보너와 포레스트 그리핀
UFC 제공
'스타 등용문'… 수많은 인기 파이터 배출한 효자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스타 등용문'으로 불린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정상에 오르거나 인기 파이터로 거듭난 선수들이 적지 않다.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라샤드 에반스, 전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 전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토니 퍼거슨, 전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 전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 등이 대표적이다.
자신만의 확실한 개성을 앞세워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네이트 디아즈, 마이클 키에사, 켈빈 게스텔럼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시즌 1에서 명경기를 연출하며 라이벌 구도로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극찬을 받은 '4차원 몽키' 포레스트 그리핀과 '아메리칸 사이코' 스테판 보너는 약물 전적에도 불구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인물이자 시리즈 전체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둘은 가장 미국적인 영웅으로도 불린다.
코치진 또한 매 시즌 화제를 모았다. 특히 TUF 22와 TUF 31에서 코치를 맡았던 코너 맥그리거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입담으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TUF 34의 코치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TUF 34 참가 신청은 3월 27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번 시즌은 현장 오디션 없이 전면 원격 방식으로 선발이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4월 3일까지 확정된다. UFC는 경기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스타성,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
UFC는 최근 북미를 넘어 중동,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대형 대회를 개최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디 얼티밋 파이터 34는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년 넘게 이어져 온 디 얼티밋 파이터가 파라마운트플러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어떤 신예를 배출할지,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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