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독립영화 제작 현장을 찾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독립영화 제작 현장을 찾자 영화계가 환영했다. 주로 정책간담회나 영화 행사 등을 통해 장관을 만날 수 있었기에 현장을 직접 챙긴 장관에 영화인들이 반가움을 드러낸 것이다.
한국독립영화협회 등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지난 2월 26일 오후 박정빈 감독의 독립영화 <그녀는 항상> 제작현장을 방문했다. 최 장관을 촬영 현장을 지켜본 뒤 감독과 배우 및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다과박스를 전달했다. 독립영화인들과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최 장관 역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장 방문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숨죽이며, 한 장면 한 장면을 소중히 카메라에 담 는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저도 모르게 매료되고 말았다"면서 "독립영화는 우리 영화산업의 '뿌리'이자 미래의 '희망'으로, 젊은 독립영화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제작 환경에서 저마다의 꿈 을 멋지게 펼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2월 26일 독립영화 제작 현장을 찾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독립영화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현장에 동행한 백재호 한독협 이사장은 "정책자문회의 때 장관이 먼저 요청을 했고 주변 수소문해 독립영화 장/단편 프로덕션 몇 곳을 추천했다"면서 "그중 문체부에서 의미도 있고 일정도 맞는 현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촬영 중인 <그녀는 항상>은 서울독립영화제+변우석 제작 지원작에 선정된 단편영화다.
백재호 이사장은 촬영 현장 세팅 변경 때 잠깐 짬이 나서 연출자인 박정빈 감독이 단편영화, 학생-신진 창작자가 느끼는 어려움이 무엇이 있는지와 어떤 정책이 있으면 좋겠는지 등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후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위원장, 형슬우 감독, <그녀는 항상> 백승호 프로듀서 등과 독립영화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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