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찬호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 REPORT)
케이비리포트
지난해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13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 OPS 0.722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 3.29를 기록한 박찬호는 2019시즌 이후 7년 연속 130경기 이상 출장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내구성에 있어서는 리그 유격수 중 최고로 꼽히는 만큼 두산에서도 풀타임 출장이 기대된다. 두산이 박찬호에게 대형 계약을 안긴 핵심 배경도 이런 강점 때문이다.
기술적인 준비 외에도 박찬호의 팀 적응력은 눈에 띄게 빠르다. 비시즌 기간인 지난 1월, 사비를 들여 팀 후배(안재석, 오명진, 박지훈, 박치국)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 미니캠프를 진행하는 등 고액 연봉을 받는 선배로 리더십을 발휘했다.
▲사비를 들여 오키나와 미니 캠프를 진행한 박찬호
두산베어스
후배들에게 우승 보너스를 받게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 정도로 빠르게 두산에 녹아든 박찬호는 과거 KIA 시절과 마찬가지로 덕아웃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의 합류는 단순한 주전 유격수 보강을 넘어, 세대교체 중인 두산 내야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붙박이 유격수였던 김재호의 노쇠화와 은퇴 이후 유격수 고민이 깊었던 두산에게 있어 박찬호의 합류는 신의 한 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 초창기 지적받은 타격 약점을 극복하고 FA 대박에 성공한 박찬호가 다가오는 2026시즌에서 80억 계약이 오버페이가 아님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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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 REPORT), KBO기록실]☞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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