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년 계약으로KIA로 복귀한 홍건희
KIA 타이거즈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시장에 나왔던 홍건희(1년 최대 7억 원)의 복귀도 깜짝 뉴스다. 2020년 트레이드 이후 6년 만의 친정팀 귀환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두산에서 마무리까지 보직까지 필승조 자원이다. 여기에 지난해 필승조였던 내부 FA 조상우(2년 15억)까지 눌러 앉히며 KIA는 단숨에 리그 최강 수준의 불펜 뎁스를 구축했다.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최형우와 붙박이 유격수 박찬호의 이탈로 KIA타선의 무게감은 확실히 떨어졌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도영, 나성범 등 기존 자원들의 분발이 필요하지만, 장기 레이스에서 타격은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KIA의 2026시즌 성패는 지키는 야구에 달렸다. 시장에 남아있던 불펜 트리오를 싹쓸이한 KIA의 승부수는 8위 추락의 굴욕을 씻고 명가 재건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총액 42억 원의 승부수가 KIA를 다시 가을야구, 그 이상의 무대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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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 REPORT), KBO기록실]☞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