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선발시험(트라이아웃) 첫 날인 13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 문수야구장을 방문해 KBO 총재 등과 선수 선발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울산시
오는 3월 20일 개막하는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는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선발시험(트라이아웃)이 13일 문수야구장에서 있었다. 공개선발시험은 14일에도 진행된 후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공개선발시험에는 국내 선수는 물론 일본 선수 7명도 있어 주목받았다. 시험에 참가한 선수는 모두 230여 명에 달한다.
이날 선수 평가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돼 위치(포지션)별로 우수 선수를 가리기에 나섰다. 투수는 구속과 제구력, 변화구 구사 능력 등을, 타자는 힘(파워)과 맞추기(콘택트) 능력, 수비 시 포구와 송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첫날인 13일 오전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등이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 선발 과정을 참관하고, 코치진(코칭스태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전국 최초의 프로야구단"이라며 "이번 공개선발시험(트라이아웃)을 통해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경쟁력 있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허구연 총재는 "울산웨일즈는 국내 프로야구 역사에서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케이비오(KBO)도 제도적 측면에서 안정적인 출범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울산시)가 직접 창단을 주도하는 첫 프로야구단인 퓨처스리그 '울산웨일즈'의 초대 감독에는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가 선임됐다. 단장은 김동진 전 롯데 운영부장이 맡게 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임명된 둘의 연봉은 각각 1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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