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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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번 스포 유출 과정에서 제작진의 편집, 검수 절차에 다소 아쉬움이 있다. 일반적으로 각종 서바이벌 예능 등에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인터뷰 영상을 다수 촬영하고 이를 각 회별로 적절한 시점에 활용한다.
인터뷰 제작 편집은 시간 순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때로는 다른 미션을 수행할 때 촬영한 영상을 제작진 판단으로 삽입을 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는 참가자의 의도 및 상황과는 전혀 다른 멘트가 소개되는 일도 종종 빚어진다. 악의적으로 활용한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악마의 편집'이 되기도 한다.
이번 < 흑백요리사2 >에선 이미 결승전에 올라간 상황에서 인터뷰를 촬영하고 해당 장면을 이전 회차 편집에 사용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제작진의 실수가 아닐까 싶다.
매주 화요일 < 흑백요리사2 > 퇴근길 휴대폰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봤던 열혈 애청자 입장로선 마치 승패 결과 다 알고 있는 스포츠 경기 재방송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법했디. 새 회차 공개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던 애청자들은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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