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의 주요 투구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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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투구 컨디션이 좋을 때는 스트라이크 존 외곽을 파고들던 투구가 시즌 중반 이후 타자들이 치기 좋은 존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6월 이후 10안타 이상을 3번이나 허용했을 정도로 피안타율(시즌 피안타율 0.280, 169 피안타)이 급증했고 어렵게 승부하려다 다시 볼넷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자초하고 무너지는 상황이 반복됐다.
박세웅의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8월초까지만 해도 상위권을 다투던 소속팀 롯데의 상황도 위태롭다. 올시즌 현재(9/22기준) 65승 6무 66패, 승률 0.496으로 6위로 처진 롯데는 5위 KT 위즈와의 간격이 1.5경기 차로 다시 벌어진 상태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한 롯데는 마운드 불안정과 불규칙한 경기력으로 5강권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후반기 승부수였던 외국인 선발 듀오 감보아와 벨라스케즈가 모두 난타를 당하면서 믿는 도끼가 사라진 상태다. 시즌 종료까지 7경기만 남겨둔 롯데로서는 최소 4승 3패 이상을 달성하고 경쟁팀(삼성-KT)들이 부진해야 가을야구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투구 기복이 심한 박세웅(출처: 2025 KBO 야매카툰 중)
케이비리포트/최감자
8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이 목표인 롯데로서는 시즌 종료까지 2번 정도 선발 등판할 박세웅의 막판 반등이 유일한 희망이다. 23일 NC 다이노스를 상대하게 된 박세웅은 시즌 전적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75로 준수한 투구를 보였다. 반면 NC 선발인 신민혁은 롯데 상대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해서 롯데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시즌 초반 다승 1위를 질주하며 데뷔 후 개인 최다승(12승) 기록 경신이 유력해 보이던 박세웅이 이제는 실점 1위, 최다패 2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51일 동안 승리 없이 6패만 당한 박세웅이 막판 호투로 팀의 가을야구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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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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