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는 '팔리쵸 델 시네마' 전경.
이선필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수상이 불발됐다. 6일 저녁 7시(현지시각 기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팔라쵸 델 시네마'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의 이름은 호명되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이탈리아 현지 및 주요 외신들의 호평을 받으며 강력한 황금사자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지 못한 셈이 됐다.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에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황금사자상의 영예는 짐 자무시 감독 < 마더 파더 시스터 브라더>가 가져갔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시상식 직후 현지 취재진에게 "내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8월 29일 오전(현지시각 기준) 제 82회 베니스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프레스 시사가 진행됐다.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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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