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케이팝 간판 스타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팝음악의 본고장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무대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 놓았다.
지난 3일(한국시간)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거행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트와이스는 약 90여 분 동안 무려 22곡에 달하는 자신들의 인기곡을 열창하면서 하루 평균 11만 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했던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가 이뤄진 이번 공연은 지난달 국내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This Is For'와 더불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TAKEDOWN' 인기 몰이와 맞물리면서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90분 꽉 채운 알찬 세트리스트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영어 싱글 'The Feels'를 앞세워 시작된 롤라팔루자 무대는 'MORE & MORE', 'DANCE THE NIGHT AWAY', 'WHAT IS LOVE?' 등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트와이스의 인기곡들로 초반 세트리스트를 장식했다. 뒤이어 울려퍼진 'ALCOHOL-FREE', 'I GOT YOU' 등과 더불어 'STUCK IN MY HEAD'에선 현지 음악인들로 구성된 밴드 세션의 화려한 연주가 맞물리면서 라이브 콘서트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2020년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이끈 'I CAN'T STOP ME'를 필두로 'CRY FOR ME' 등과 더불어 'TAKEDOWN'에선 최초의 라이브 퍼포먼스라는 의미 외에도 요즘 현지에서의 트와이스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는 점에서 보는 이들에게 뿌듯함을 안겨준다.
'FANCY', 'MOONLIGHT SUNRISE' 등 쉴틈없이 울려퍼진 9인조의 히트곡 대향연과 더불어 최근 빌보드 Hot 100 차트 역주행 인기 몰이에 돌입한 'STRATEGY', 신곡 'THIS IS FOR' 등으로 트와이스는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기 장식했다.
북미 지역에서의 위상 재확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이번 트와이스의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 출연은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결정체임과 동시에 왜 이들이 북미 지역에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지를 유튜브로 나마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트와이스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두고 미국의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에선 "지난 몇 년간 케이팝 그룹들은 시카고 롤라팔루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역사를 만들어왔다"고 소개하면서 "9인조 그룹의 전율을 일으키는 무대는 10년간의 커리어를 아우르는 곡들로 팬덤인 원스(Once)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고 이에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페스티벌 전체를 다채로운 네온빛 정원으로 만들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트와이스의 헤드라이너 무대JYP엔터테인먼트
미국 굴지의 대규모 스타디움 단독콘서트를 매번 수만명의 관객들로 꽉 채우고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그저 먼 나라 이야기 마냥 거리감이 있었던 한국 내 케이팝 팬들에게 "이게 바로 트와이스야!"라는 사실을 똑똑히 보여준 것이다.
롤라팔루자 출연에 앞서 신보 발표, 대규모 단독 콘서트 진행 등 빡빡한 스케줄 속에 100%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트와이스 멤버들은 10년의 관록이 그냥 쌓인 게 아니었음을 이날 현장 라이브를 통해 확실하게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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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롤라팔루자 무대 '열기 가득'... 뜨거웠던 90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