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 ZD스포츠, 대한민국 풋살의 중심으로 우뚝 서다

여자부 창단 첫 우승 쾌거, 남자부 아쉬운 준우승으로 명성 입증

 서울은평 ZD스포츠 위민(Women)팀은 창단 이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울은평 ZD스포츠 위민(Women)팀은 창단 이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은평시민신문

대한민국 풋살의 명가, 서울은평 ZD스포츠가 '2025 춘천시와 함께하는 풋살 코리아컵(FK컵)'에서 여자부 우승과 남자부 준우승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 주관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춘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상위 풋살 대회로, 전국의 강호들이 총출동했다. 이 무대에서 서울은평 ZD스포츠는 남녀팀 모두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풋살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자부, 창단 첫 우승의 감격

정성현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평 ZD스포츠 위민(Women)팀은 창단 이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결승전에서 대전 님블을 꺾고 정상에 오른 여자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정성현 감독은 "은평구와 ZD스포츠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미롭게도 정성현 감독은 남자팀의 에이스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어, 지도자와 선수 양면에서 최고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남자부, 새 역사를 쓴 값진 준우승

 서울은평 ZD스포츠 남자팀(감독 박영재)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FK컵 결승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서울은평 ZD스포츠 남자팀(감독 박영재)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FK컵 결승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은평시민신문

FK리그 1부의 강자, 서울은평 ZD스포츠 남자팀(감독 박영재)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FK컵 결승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비록 결승에서 경기LBFS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성과는 팀의 저력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전 풋살 국가대표 출신이자 팀의 레전드인 박영재 감독은 "선수 시절에도 밟아보지 못한 결승 무대를 지도자로서 경험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면서, "우승은 놓쳤지만, 패배조차 우리가 스스로 써 내려간 팀 역사의 한 페이지다.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은평구와 ZD스포츠의 든든한 지원, 성공의 밑거름

2012년 최경진 현 강원FC 풋살팀 감독이 창단한 서울은평 ZD스포츠는 은평구청(청장 김미경)과 은평구체육회(회장 김동복)의 꾸준한 지원 아래 성장해왔다. 특히 메인 후원사인 ZD스포츠를 이끄는 이호림 단장은 선수들의 출전 및 승리 수당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을 도맡으며 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호림 단장은 "지난 2년간 팀을 이끌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전진하겠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김미경 은평구청장님과 은평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5인제 실내 스포츠인 풋살은 최근 생활체육으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FK리그와 국가대표팀의 AFC 아시안컵 출전 등을 통해 전문 스포츠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은평 ZD스포츠는 대한민국 풋살을 이끌어갈 핵심 구단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춘천시와 함께하는 2025 풋살 코리아컵(FK컵) 최종 결과

남자부: 우승 - 경기 LBFS / 준우승 - 서울은평 ZD스포츠
여자 1부: 우승 - 서울은평 ZD스포츠 위민 / 준우승 - 대전 님블
여자 2부: 우승 - 의왕 APRO ZD스포츠 / 준우승 - 서울광진W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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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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