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G전 선발로 나서는 한화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
한화이글스
폰세는 이번 시즌 14경기 9승 무패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8일 KIA전에선 5이닝 5실점(5자책)으로 고전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번 시즌 LG 상대로는 1차례 맞대결이 있었다. 5월 28일 잠실에서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장소를 바꿔 이번에는 대전이다. 대전에서의 폰세는 언터처블이다. 대전에서 6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86이다. 원정에서 8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대전에서의 폰세는 그야말로 신이다.
김현수는 지난 폰세와의 맞대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2안타가 모두 장타(2루타, 솔로홈런)이었다. 폰세에겐 경계 대상 1순위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5승 3패로 LG가 우세다. LG가 1위 자리를 수성할지, 한화가 1위 자리를 탈환할지. 어느 때보다 선발의 역할이 중요한 LG와 한화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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