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분 11초, 스테판 무고사가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198번째 게임에서 100호골을 터뜨리는 순간
Ohmynews, 심재철
이에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포터즈 파랑검정은 전반 추가 시간에 한 번 내걸었던 100호골 기념 펼침막 'Salute to STEFAN'(스테판 무고사에게 경의를)을 다시 내걸고 진정한 100호골을 찬양했다. 무고사도 골문 뒤 서포터즈를 향해 허리를 숙여 절하는 세리머니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내친김에 무고사는 82분에 맏형 신진호의 터닝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왼발 발리슛을 성공시켰지만 핸드 볼 판정으로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맏형 신진호는 후반 추가 시간 다 끝날 무렵에도 무고사의 해트트릭을 바라며 결정적인 패스를 밀어주었지만 무고사의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이렇게 K리그2 득점 선두 무고사(12골, 게임 당 0.92골)가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6월 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찾아가 천안시티 FC(14위)를 만나게 되며, 전남 드래곤즈(4위)는 5월 31일 오후 4시 30분 화성 FC(12위)를 광양 전용구장으로 불러들인다.
2025 K리그2 결과(5월 2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인천 유나이티드 FC 2-0 전남 드래곤즈 [골 기록:
무고사(12분 47초,PK),
무고사(64분 11초,PK)]
◇
인천 유나이티드 FC (4-4-2 감독 : 윤정환)
FW : 박승호(65분↔박호민),
무고사
MF : 바로우(84분↔김민석), 민경현, 이명주(74분↔문지환), 제르소(84분↔김성민)
DF :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김명순(65분↔신진호)
GK : 민성준
◇
전남 드래곤즈 (5-3-2 감독 : 윤정환)
FW : 호난(66분↔김도윤), 정강민(13분↔최정원)
MF : 알베르띠, 윤민호(66분↔레안드로), 임찬울(58분↔박태용)
DF : 김예성, 구현준, 고태원, 유지하, 김용환(46분↔안재민)
GK : 최봉진
- 퇴장 : 구현준(10분,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
◇
2025 K리그2 현재 순위표
1 인천 유나이티드 FC 34점 11승 1무 1패 26득점 5실점 +21
2 서울 E랜드 FC 27점 8승 3무 2패 23득점 15실점 +8
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5점 7승 4무 2패 26득점 16실점 +10
4 전남 드래곤즈 25점 7승 4무 2패 19득점 12실점 +7
5 부천 FC 1995 22점 6승 4무 3패 22득점 17실점 +5
6 부산 아이파크 22점 6승 4무 3패 18득점 13실점 +5
7 성남 FC 18점 4승 6무 3패 13득점 11실점 +2
8 충남아산 FC 15점 3승 6무 4패 15득점 15실점
9 경남 FC 14점 4승 2무 7패 14득점 21실점 -7
10 김포 FC 13점 3승 4무 6패 12득점 15실점 -3
11 충북청주 FC 12점 3승 3무 7패 15득점 25실점 -10
12 화성 FC 9점 2승 3무 8패 13득점 21실점 -8
13 안산 그리너스 9점 2승 3무 8패 8득점 20실점 -12
14 천안시티 FC4점 1승 1무 11패 6득점 24실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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